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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인권: 사상으로 읽는 인권의 역사
박홍규혁명과 투쟁의 격동기 속에 존재하는 인권 사상의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은 여성, 외국인, 노동자,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 관한 인권 문제를 중대하게 논의해야 할 단계에 와 있다. ‘인권’이란 ‘사람답게 살 권리’를 뜻하며, 그동안 반인간적인 억압에 가려져 있던 약자들의 고충을 드러내, 제도적으로 그들의 인권을 보장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약자들의 인권은 언제나 쉽게 보장되지 않았다. 약자들의 인권 증진으로 인해 지배계층이 불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불과 한 세기 이전만 해도, 미국인은 노예제 폐지에 맞서 흑인을 계속 노예로 삼으려 했다.
억압적 상황에서 약자들은 끊임없이 부당한 체제에 맞서기 위해 일어섰으며, 압제에 의해 쓰러졌고, 다시 봉기했다. 그러므로 ‘인권의 역사’는 대부분 승리자(강자)가 아닌, 패배자들을 기록한 역사이기도 하다.
약자의 인권이 확장되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체제가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부당한 체제도 그 안에 복잡한 구조와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한 체제에 익숙한 사람들은 부당한 체제가 합당하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이보다 더 나은 사회적 대안을 찾기 어려워하기도 한다. 인권을 발전시키려 했던 사상가, 철학자들은 기존 체제를 낱낱이 해부하고 관찰했다. 그리고 부당함을 없애기 위한 대안적 사회제도를 탄탄한 이론으로 뒷받침하려 했다.
이 책은 인권의 역사 속에서 쓰러져간 약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약자의 권리증진을 목표했던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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